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ott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2008년 프랑스 감독 파스칼 로지에(Pascal Laugier)가 연출한 심리 호러 영화로, 인간의 고통과 순교,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로테스크한 묘사와 심오한 주제로 인해 개봉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줄거리
1971년, 어린 소녀 루시(모르자나 알라우이 분)는 버려진 도축장에서 1년 넘게 알 수 없는 이들에게 고문을 당하다가 탈출에 성공합니다. 극심한 고문을 당하던 루시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매일 악몽에 시달립니다.
보호시설에서 만난 또래 소녀 안나(밀레느 잠파노이 분)의 따뜻한 우정과 지지로 조금씩 회복되어 가던 루시는, 15년 후 자신을 학대했던 이들을 찾아내 복수를 감행합니다. 그러나 복수를 마친 후에도 그녀의 내면은 여전히 고통 속에 머물러 있었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루시의 죽음 이후, 안나는 그녀가 살해한 가족의 집에서 숨겨진 지하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또 다른 학대의 흔적과 함께, 인간의 극한 고통을 통해 '순교자'를 만들어내려는 비밀 조직의 존재가 드러납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등장인물
루시 쥐랭 (Lucie Jurin) : 루시는 어린 시절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극심한 고문을 당한 후 탈출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정신은 그때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환각과 악몽에 시달리며 성장합니다. 15년 후, 자신을 학대한 이들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한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지만, 내면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 죄책감과 환각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안나 아사우이 (Anna Assaoui) : 안나는 고아원 시절부터 루시와 함께한 친구로, 그녀의 유일한 지지자이자 보호자입니다. 루시의 복수에 동참하지는 않지만, 그녀를 이해하고 도우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루시의 죽음 이후, 안나는 그 집의 지하에서 또 다른 고문 피해자를 발견하고, 자신도 비밀 조직에 의해 감금되어 극심한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마드무아젤 (Mademoiselle) : 비밀 조직의 지도자인 마드무아젤은 사후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젊은 여성들을 고문하여 '순교자'로 만드는 실험을 주도합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결말
루시는 자신을 학대했던 가해자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지만, 여전히 죄책감과 환각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합니다. 안나는 루시의 죽음 이후 그 집의 지하실에서 또 다른 학대의 흔적을 발견하고, 자신도 비밀 조직에 의해 감금되어 극심한 고문을 받게 됩니다. 이 조직은 인간을 극한의 고통으로 몰아넣어 '순교자' 상태에 이르게 함으로써 사후 세계를 엿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나는 극한의 고통 끝에 피부가 모두 벗겨지는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마침내 '순교자' 상태에 도달합니다. 그녀는 사후 세계를 경험한 듯한 표정을 짓고, 조직의 수장인 마드모아젤에게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마드모아젤은 안나의 말을 들은 후, 조직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사후 세계에 대한 진실을 전하려는 듯하지만, 결국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는 안나가 전한 사후 세계의 진실이 마드모아젤에게 극도의 절망이나 허무를 안겨주었음을 암시하며, 관객들에게 사후 세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ott
현재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여가 가능합니다. 웨이브의 월 구독료는 7,900원이며, 대여 시에는 1,5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왓챠에서도 해당 영화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도 해당 작품을 대여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는 웹 브라우저나 지원되는 기기를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대여료는 플랫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인간의 고통과 순교,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충격과 여운을 남깁니다. 잔혹한 묘사와 심오한 주제로 인해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호러 장르의 새로운 경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그 잔혹성과 철학적 주제로 인해 개봉 당시부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폭력 묘사가 지나치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통해 전달되는 깊은 메시지와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화는 뉴 프렌치 익스트림 운동의 대표작으로서, 프랑스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화의 극단적인 폭력성과 고문 장면으로 인해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인간의 고통과 초월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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