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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OST 재개봉

찡키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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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는 우디 앨런 감독이 2011년에 선보인 로맨틱 판타지 작품으로, 파리의 아름다움과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결합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예술과 낭만, 그리고 자기 발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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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장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개봉일 2025년 2월 12일 재개봉
상영 시간 94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캐시 베이츠, 에이드리언 브로디 외
감독 우디 앨런

 

줄거리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주인공 길 펜더(오웬 윌슨 분)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이지만, 진정한 작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첫 소설을 집필 중입니다. 그는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 분)와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파리를 여행하게 됩니다. 길은 파리의 낭만과 예술적 분위기에 매료되어 1920년대 파리를 동경합니다.

 

어느 날 밤, 길은 홀로 파리의 거리를 걷다가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나타난 구형 푸조 자동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 순간, 그는 1920년대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시간 여행 속 그곳에서 F. 스콧 피츠제럴드(톰 히들스턴 분), 어니스트 헤밍웨이, 거트루드 스타인(캐시 베이츠 분), 파블로 피카소 등 당대의 예술가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아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 분)와의 만남은 길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길은 매일 밤 1920년대로 돌아가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의 약혼녀 이네즈와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지고, 길은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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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및 출연진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길 펜더 - 오언 윌슨

주인공인 길 펜더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로, 소설가로서의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약혼녀 이네즈와 함께 파리를 방문하면서 도시의 매력에 깊이 빠져듭니다. 어느 날 밤, 길은 우연히 1920년대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존경하던 예술가들을 만나며 새로운 영감을 얻습니다. 오언 윌슨은 길의 순수한 열정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네즈 - 레이철 맥아담스

이네즈는 길의 약혼녀로,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파리의 역사나 예술보다는 쇼핑과 사교 활동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길의 변화와 그의 예술적 열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점차 드러납니다. 레이철 맥아담스는 이네즈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아드리아나 - 마리옹 코티야르

아드리아나는 1920년대 파리에서 활동하던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피카소의 연인이자 여러 예술가들의 뮤즈였습니다. 길은 시간 여행 중 그녀를 만나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며, 그녀를 통해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마리옹 코티야르는 아드리아나의 신비롭고 우아한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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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어니스트 헤밍웨이 - 코리 스톨

길이 1920년대 파리에서 만난 전설적인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강렬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묘사됩니다. 그는 길에게 글쓰기와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작품 세계와 철학을 공유합니다. 코리 스톨은 헤밍웨이의 독특한 말투와 카리스마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거트루드 스타인 - 캐시 베이츠

거트루드 스타인은 당시 파리 예술계의 중심 인물로,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평가하고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길은 그녀에게 자신의 소설 원고를 보여주며 피드백을 받습니다. 캐시 베이츠는 스타인의 지적이고 권위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F. 스콧 피츠제럴드 - 톰 히들스턴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로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는 길이 시간 여행 중 만난 또 다른 문학 거장입니다. 그는 아내 젤다와 함께 파리의 사교계를 누비며, 길과 친분을 쌓습니다. 톰 히들스턴은 피츠제럴드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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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시간 여행을 거듭하던 길은 피카소의 연인인 아드리아나(마리옹 코티야르 분)를 만나 그녀에게 매료됩니다. 아드리아나 역시 자신의 시대에 만족하지 못하고, 벨 에포크 시대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길과 아드리아나는 함께 189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에드가 드가, 폴 고갱 등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시대의 예술가들 역시 과거를 동경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길은 어느 시대든 현재에 대한 불만과 과거에 대한 동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중요한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임을 자각합니다. 그는 현실로 돌아와 이네즈와의 관계를 재고하고,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새로운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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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1. 'Si tu vois ma mère'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Si tu vois ma mère'는 시드니 베셰(Sidney Bechet)의 곡으로, 감미로운 클라리넷 선율이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이 곡은 주인공이 파리의 거리를 거닐며 도시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장면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파리의 거리를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시드니 베셰는 재즈 역사상 최초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음악은 파리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2. 'Bistro Fada'

스테판 렘벨(Stéphane Wrembel)의 'Bistro Fada'는 영화의 메인 테마로 사용되며, 집시 재즈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특징입니다. 이 곡은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1920년대 파리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신비롭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스테판 렘벨은 프랑스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그의 음악은 파리의 카페 문화와 예술적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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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3.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콜 포터(Cole Porter)의 'Let's Do It (Let's Fall in Love)'는 1928년에 발표된 곡으로, 영화 속에서 1920년대의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주인공이 과거의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경험하는 장면과 어우러져, 당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강조합니다. 콜 포터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작사가로, 그의 작품은 재즈와 브로드웨이 음악의 황금기를 대표합니다.

 

4. 'Parlez-moi d'amour'

뤼시아나 보카시니(Luciana Bocciolini)의 'Parlez-moi d'amour'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샹송으로, 영화의 로맨틱한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주인공과 그의 연인이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순간에 흐르며,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합니다. 'Parlez-moi d'amour'는 1930년에 처음 발표되어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입니다.

 

5. 'You've Got That Thing'

콜 포터의 또 다른 작품인 'You've Got That Thing'은 영화에서 1920년대의 예술가들이 모여 파티를 즐기는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경쾌한 리듬과 재치 있는 가사로, 당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정신과 창의적인 에너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신의 예술적 열정을 되찾는 과정을 음악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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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6. 'La Conga Blicoti'

조세핀 베이커(Josephine Baker)의 'La Conga Blicoti'는 영화에서 파리의 화려한 사교 모임을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라틴 리듬과 프랑스 샹송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파리의 다문화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세핀 베이커는 1920~30년대 파리에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의 가수이자 무용수로, 그녀의 음악과 무대는 당시 파리의 예술적 다양성을 대표합니다.

 

7. 'Can-Can'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의 'Can-Can'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사용되며, 활기차고 경쾌한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곡은 파리의 대표적인 댄스인 캉캉의 음악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경쾌하게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파리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자크 오펜바흐는 19세기 프랑스의 작곡가로, 그의 오페레타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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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개봉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오는 2월 1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합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연상시키는 오리지널 포스터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주인공 길이 파리의 센 강을 따라 걷는 모습을 명화처럼 그려냈습니다.

 

재개봉 소식에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1920년대 예술가들의 모습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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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디 앨런의 섬세한 연출과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미드나잇 인 파리'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2월 12일, 메가박스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와 함께 낭만적인 파리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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