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트북 줄거리 결말 OST 실화 재개봉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노트북(The Notebook)'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2016년과 2020년에 국내에서 재개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한평생을 함께한 연인 노아와 앨리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첫사랑의 풋풋함과 끝까지 변치 않는 사랑의 가치를 그립니다. 20주년을 기념해 10월 9일 재개봉될 예정인 영화 '노트북'은 영화의 감동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자아내는 OST가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노트북 줄거리
'노트북' 정보
- 개봉일 : 2004년 11월 26일
- 재개봉 : 2024년 10월 9일
-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상영시간 : 123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외
- 감독 : 닉 카사베츠
'노트북'은 1940년대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 카니발 축제에서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부유한 가정의 딸 앨리(레이첼 맥아담스)를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둘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과 앨리의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큰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앨리의 부모는 가난한 목재소 노동자인 노아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노아는 군에 입대하고, 앨리는 그를 잊지 못한 채 간호사로 일하며 전쟁에 참전한 군인 론 하몬드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론은 앨리의 부모가 원하던 완벽한 신랑감이었고,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를 잊지 못한 앨리는 신문에서 그가 그들 둘이 함께 살기로 약속했던 집을 개조해 놓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앨리는 약혼자 론을 뒤로하고 노아를 찾아가게 됩니다. 7년 만에 재회한 노아와 앨리는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합니다. 노아는 헤어진 후에도 매일 앨리에게 365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그 편지를 모두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앨리는 다시 한번 노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와 함께 자신이 꿈꾸던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앨리는 노아와 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노트북 결말
'노트북' 결말에서 앨리는 결혼을 앞둔 론과의 관계를 놓고 고민하지만, 결국 노아와의 사랑을 선택하게 됩니다. 노아와 앨리는 결혼을 약속했던 집에서 다시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 후 노아는 앨리와의 사랑을 지속하며, 평생 그녀를 보살핍니다.
영화의 마지막, 현재 시점에서 노아는 치매에 걸린 노년의 앨리에게 매일같이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앨리는 잠시나마 기억을 되찾으며, 노아와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립니다.
영화는 노아와 앨리가 함께 병실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평화롭게 눈을 감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 삶의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마무리됩니다.
노트북 OST
화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OST는 아론 지그먼(Aaron Zigman)이 작곡한 곡들로, "Main Title (The Notebook)", "Allie Returns", "House Blues", "The Proposal" 등이 있습니다. 특히, 피아노와 현악기의 조화로 이루어진 잔잔한 멜로디가 영화의 애절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은 영화 속 주요 장면과 잘 어우러져 관객의 감정 이입을 도왔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Main Title", "Overture"와 같은 스코어 트랙들이 있으며,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빌리 홀리데이의 "I'll Be Seeing You"나 베니 굿맨의 "Always and Always"와 같은 스탠더드 재즈 곡들은 영화 속 194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잘 어울리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킵니다.
노트북 실화
'노트북'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젊은 시절의 노아와 앨리의 첫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결말에서 앨리와 노아는 나이가 들어 요양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치매에 걸린 앨리를 극진히 돌보는 노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 'The Notebook'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부모님이 실제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고, 그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영화 속 노아와 앨리의 이야기로 재탄생했습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은 52주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 또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감정적으로 더 큰 울림을 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노트북 재개봉
'노트북'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닙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며, 시간과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번 재개봉은 새로운 관객들에게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기회이며, 기존 팬들에게는 다시금 그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노트북'이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것은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재개봉되는 이번 버전은 고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원작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잊혀지지 않은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체험하고 싶은 기존 팬들과, 처음으로 이 영화를 접하는 새로운 관객들에게 모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다시 한번 극장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노아와 앨리의 이야기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