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 12.3 계엄·내란 사태 누가 '반국가세력'인가
MBC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024년 12월 3일 방영된 277회에서 '계엄·내란 사태: 누가 반국가세력인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계엄령 선포와 그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 파장을 다루며, 특히 계엄령 선포의 배경과 주요 인물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 방송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날 밤 10시를 넘겨 기습적으로 선포된 비상계엄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정치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며, 국민들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였습니다.
특히, 전공의들은 처단의 대상으로 지목되었고, 경찰은 국회를 전면 봉쇄하였으며, 계엄군은 국회를 침탈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사태의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된 사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의결 정족수에 미달하여 탄핵소추안이 무산되었고, 이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실망이 고조되었습니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였습니다.
12.3 계엄·내란 사태 누가 ‘반국가세력’인가 내용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는 먼저 '탄핵' 투표함도 못 열었다는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자동 폐기된 과정을 상세히 분석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의 일부 의원들이 참여하였으나, 의결 정족수 200표에 5표가 모자라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과 그에 따른 야당의 호소,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입장 변화 등이 상세히 다루어졌습니다.
다음으로, 45년 만의 비상계엄이라는 주제로, 12월 3일 밤에 기습적으로 선포된 비상계엄의 전말을 조명하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정치활동의 자유가 박탈되었으며, 경찰은 국회를 전면 봉쇄하고, 계엄군은 국회를 침탈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어렵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여야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되었고,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장한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선 국민들의 모습도 상세히 다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실이 된 계엄령..'충암파'가 움직였다는 주제로, 이번 사태의 배후에 있는 인물들과 그들의 움직임을 추적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충암고 선배이자 자신의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씨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였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역시 고교 동문이었습니다.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장관직 두 자리가 모두 충암고 출신으로 채워졌으며, 과거 '선동'이라고 일축했던 계엄설이 4개월 만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명 '충암파'의 은밀한 계획과 실행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군을 동원한 국회 장악 시도와 내란 혐의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는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였습니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 다시보기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77회는 12.3 계엄·내란 사태를 중심으로,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그에 따른 파급 효과를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정치권의 행태를 되돌아보게 하였습니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MBC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최신 회차부터 과거 방송분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으며, 지상파 OTT 플랫폼인 웨이브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도 회차 개별 구매 후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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