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영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 일정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하이라이트
2024년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한국 프로배구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는 주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다른 일정으로 진행되며, 여자부 경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여자부 경기에는 8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과 같은 인기 팀들이 참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예선 경기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통영 도드람컵 여자부 경기 일정
여자부 조별리그는 A조와 B조로 나뉘며, A조에는 현대건설,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이 속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5경기를 치르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후 10월 5일과 6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져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경기 분석
경기는 팽팽한 5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모마가 무려 3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블로킹 4개를 포함한 양효진의 13점도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외에도 위파위(13점), 정지윤(11점), 이다현(8점) 등이 팀의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만들어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 이후 서브와 후위 공격, 그리고 퀵오픈 플레이를 통해 점수를 착실히 쌓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대회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모습이었습니다. 신임 감독 장소연의 지도 아래 팀의 조직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팀의 주포 박정아가 27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20점, 그리고 아시아쿼터 선수인 장위는 블로킹 6개를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의 수비력을 강화했습니다.
양 팀의 경기 전략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들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높아진 블로킹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을 위협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범실과 중요한 포인트에서의 마무리 부족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통영 도드람컵 경기 티켓 예매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는 KOVO(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경기 기준으로 8일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팅이 오픈됩니다. 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운영됩니다.
또한, 대회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에서도 다시보기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이를 통해 경기 종료 후에도 하이라이트 영상을 쉽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배구 시즌을 앞두고 팀들의 전력 점검과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는 그중에서도 주요 경기로 손꼽히며, 이 경기를 포함한 여러 명승부가 배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디펜딩 챔피언다운 안정감과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고, 특히 모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빛났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비록 패배했지만, 박정아와 자비치의 활약, 그리고 강화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페퍼저축은행이 더 발전된 조직력과 마무리 능력을 갖춘다면,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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