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후기 OTT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작품으로,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가문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현대 한국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은 아씨들 줄거리
오인주(김고은 분), 오인경(남지현 분), 오인혜(박지후 분) 세 자매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큰언니 인주는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진화영(추자연 분)의 죽과 함께 발견된 700억 원의 비자금에 휘말리게 되고, 둘째 인경은 기자로서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막내 인혜는 부유한 친구의 도움으로 미술 유학의 기회를 얻지만, 그 이면에는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습니다.
세 자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가인 원령가 원상아(엄지원 분)와 그 일가의 비밀에 다가가며, 자신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오인주 (김고은 분) : 가난한 집안의 첫째 딸로,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건설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돈을 세는 것을 좋아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한때 결혼을 통해 집안을 일으켜보려 했으나, 남편의 사기 행각으로 이혼을 겪었습니다. 이후 재혼을 계획하며,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꿈꾸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회계사로 일하다가 거액의 비자금 사건에 휘말립니다.
오인경 (남지현 분) : 둘째 딸로,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하여 기자가 되었습니다. 정의감이 강하고, 가난하지만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녀는 정의로운 기자로, 가족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사회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인물입니다.
오인혜 (박지후 분) : 막내딸로, 예술에 재능이 뛰어나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가난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부유한 친구의 도움으로 유학을 준비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갈등을 겪습니다.
원상아 (엄지원 분) :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의 딸로, 오인주와 대립하는 인물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복잡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어두운 비밀을 감추고 있습니다.
최도일 (위하준 분) : 오인주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오인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를 도와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진짜 의도는 불분명한 인물입니다.
오인주, 오인경, 오인혜 세 자매는 가난하지만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의지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부유한 가문과 얽히게 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특히, 오인주는 회사 동료인 최도일과 가까워지며, 원상아와는 갈등을 겪습니다. 오인경은 기자로서 부유한 가문의 비리를 파헤치며, 오인혜는 예술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갑니다.
작은 아씨들 결말
오인주는 법정에서 살아있는 진화영을 만나게 되고, 그의 증언으로 인해 700억 원에 대한 무죄 판결과 20억 원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받습니다. 이후 진화영이 원상아에게 납치되자, 오인주는 최도일과 함께 그를 구하러 갑니다. 이 과정에서 원상아는 염산이 가득 찬 연못에 빠져 최후를 맞이합니다.
한편, 오인경은 정란회의 비리를 폭로한 공로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지만,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하종호와 함께 스위스로 떠납니다. 오인혜는 박효린과 함께 외국에서 지내며, 최도일의 도움으로 700억 원을 인출하여 언니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끝이 납니다.
'작은 아씨들'의 결말은 각 인물들의 성장과 선택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오인주는 물질적 풍요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오인경은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모습을 그렸으며, 오인혜는 자매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작은 아씨들 시청자 후기
'작은 아씨들'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세 자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이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깊이 있는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결말 부분에서의 전개가 다소 급작스럽다고 느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김고은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첫째 오인주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정서경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김희원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작은 아씨들 OTT 시청 방법
'작은 아씨들'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라면 언제든지 모든 에피소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빙에서도 해당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어, 티빙 이용자들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은 편리하게 '작은 아씨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세 자매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이 드라마는 가족의 의미와 사회적 이슈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특히, 원작과는 다른 매력으로,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드라마의 결말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이러한 점이 작품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감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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