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한일전 결승 시간 중계 분석
2025년 2월 7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 조가 개최국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결승전에서는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을 예정입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결승 진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국가들의 겨울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로, 특히 컬링 믹스더블 종목은 남녀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전략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종목입니다.
김경애와 성지훈 조는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에서 중국에 4대 6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었지만, 준결승에서 이를 극복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정신력과 전략적인 플레이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준결승전 경기 분석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첫 엔드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1점을 스틸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2엔드에서는 2점을 내주었지만, 3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특히, 김경애 선수의 마지막 스톤이 절묘하게 하우스 중앙에 위치하며 큰 역할을 했습니다.
4엔드에서도 1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5엔드에서는 중국의 파워 플레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1점을 스틸했습니다. 6엔드에서 2점을 내주었지만, 7엔드에서 파워 플레이를 활용하여 1점을 추가하며 7대 4로 앞서갔습니다. 마지막 8엔드에서는 중국의 마지막 스톤 실수로 1점을 스틸하며 경기를 8대 4로 마무리했습니다.
결승전 전망
결승전에서 한국은 세계 랭킹 9위의 일본과 맞붙게 됩니다. 한국은 현재 세계 랭킹 13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우세하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보여준 한국 대표팀의 집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고려할 때,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특히, 김경애 선수의 정확한 투구와 성지훈 선수의 강력한 스위핑은 팀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파워 플레이와 같은 전략적인 요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 팀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유연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결승전 시간 및 중계 정보
MBC
MBC 역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경기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도 중계할 예정이므로, MBC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MBC의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
KBS는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를 중계하고 있으며,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1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으며, KBS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SPOTV
SPOTV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고 있으며, 이번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도 중계할 예정입니다. SPOTV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으며, SPOTV 온라인 스트리밍인 SPOTV NOW를 통해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스포츠 섹션에서도 이번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각 포털의 스포츠 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의 결승 진출은 한국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믹스더블 종목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들의 도전은 한국 컬링의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의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팬들은 두 선수의 멋진 경기를 응원하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2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의 선전을 기원하며, 그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